저탄고지 부작용. 설사, 변비, 두통 등 증상 주의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저탄고지"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탄고지는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의 줄임말인데, SNS 상으로도 화제가 되어서 많은 다이어터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탄수화물은 제한하고 지방을 섭취하는 저탄고지

저탄고지는 엄격하게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영양소의 대부분은 지방으로 섭취한다는 의미인데요, 탄수화물 대신에 지방 섭취를 늘려 지방을 몸의 주요 연료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 속에 흡수가 되면 빠른 속도로 연소가 되는데 반면에 단백질과 지방은 그 연소되는 속도가 더 느리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공복을 쉽게 느끼지 않고 식욕이 자연스럽게 줄여든다는 내용입니다.

이와 같은 원리의 저탄고지 식단은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탄고지 다이어트 방식의 부작용의 위험도 제시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탄고지 부작용은 있을까?

대부분의 다이어트 방식이 그러하듯, 저탄고지의 방식도 부작용의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구토, 두통, 피로감, 설사, 변비, 무기력증, 신경이 예민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지방 섭취가 늘어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과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저탄고지. 어떤 다이어트든 간에 무리한 방식은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