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의 전설, 핵펀치 조지 포먼의 한 방

조지 포먼은 누구인가?

조지 포먼은 미국의 권투 선수이자 목사 입니다. 뛰어난 현역 시절 190cm와 100kg이 넘는 거대한 헤비급 복서였습니다.

조지 포먼은 흑인 슬럼가의 부랑아로 전전하다가 젊은 나이에 복싱에 입문하여 19세의 나이인 1979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프로로 전향하였습니다. 프로로 전향 후 76승 5패의 프로 전적으로 통합 세계 챔피언을 두 번 기록한 전설적인 헤비급 복서 입니다.

<조지 포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1974년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이 세계 헤비급 타이틀 놓고 32세의 알리와 25세의 포먼이 겨루는 세기의 대결이 펄쳐졌습니다. 조지 포먼은 무하마드 알리와 대결하기 전 40연승의 무패 행진을 했는데 알리와 대결에서 KO패를 당하게 됩니다.

<조지 포먼 vs 알리>

알리와 대결에서 패한 후 무하마드 알리에게 설욕전을 원했으나 알리가 받아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1977년에는 지미 영과 맞붙고 12라운드 경기 후 판정패를 당하게 되는데 경기 후 탈의실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거의 죽을 뻔한 경험을 하였는데, 이것이 포먼의 인생을 크게 바꾸었습니다.

심장마비가 되었을 때 종교적 체험을 하고 이 경험을 통해서 목사로 전향을 하게 됩니다. 조지 포먼은 목사로 전향 후 본인의 모든 돈을 투자하여 청소년 센터, 빈민구제시설 등을 설립하고 적극적인 목회 활동을 하다가 38세에 현역 복귀를 결심하게 됩니다.

1987년 복귀 후 승리를 거머쥐며, 명성을 다시 찾으면서 타이틀 도전권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당시 헤비급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와 대결에서 판정매,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 토미 모리슨으로부터 판정패를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1994년 45세의 나이에 챔피언 마이클 무어러를 이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 선수 생활을 유지하다가 1997년 48세의 나이로 은퇴를 하게 됩니다.

조지 포먼의 핵펀치

현역 시절 그는 핵펀치로 유명했는데, 조지 포먼의 핵펀치를 맞으면 일어나지 못하는 상대 복서들이 많았습니다. 조지 포먼의 프로 전적 76승 중 68번의 KO승이 그의 핵펀치 실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그냥 느릿느릿하게 치는 것 같은데 상대 복서가 푹 쓰러지는 것을 보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펀치력, 맷집, 그리고 상대를 압박하는 기술 등 그의 복싱 스타일을 보면 매우 압도적입니다.

ESPN에서 선정한 최강의 주먹은 '아마겟돈 펀치' 어니 세이버스라고 하는데, 조지 포먼을 이긴 무하마드 알리는 "내가 상대해본 선수 중 어니 세이버스가 가장 주먹이 강력했다. 그 다음은 조지 포먼이다." 라는 말이 그의 강한 펀치력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글

cadu

비즈니스, 경영, 병원 마케팅, 기업, 스타트업, 일상 이야기 블로그

    이미지 맵

    문화, 연예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