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월급 관리를 위한 통장 쪼개기 방법

지출을 관리하는 습관, 통장 쪼개기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직장에 취업한 사회 초년생은 첫 월급을 받게 되면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집니다. 부모님께 선물을 드릴 수도 있고 본인이 평소에 가지고 싶은 물건을 사고, 본인의 취미 활동에 투자를 하면서 본격적인 경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어릴 적부터 소비가 검소하고 지출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꼼꼼하게 잘 관리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지출에 대해서 너무 무감각해질 수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매달 카드값의 수령에 빠질 수가 있고, 돈을 잘 모으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 올바른 소비 습관을 만들고 지출을 줄이고, 돈을 잘 모으기 위한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통장 쪼개기 입니다.

통장 쪼개기의 핵심은 통장을 용도에 따라 분류하여 관리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급여 통장, 생활비 통장, 비상금 통장 등으로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은 지출 관리가 중요하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출을 잘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커피값 4,000원이 작을 수 있겠지만 매일 출근하여 커피를 사먹는 습관이 들면, 한달에는 88,000원, 일년에는 무려 1,056,000원이 됩니다.

즉, 지출 습관에 따라 일년에 백만원을 저축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통장 쪼개기를 통해서 용돈 통장을 별도로 관리하게 된다면, 지출을 반강제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더 많은 저축을 할 수 있습니다.

통장을 쪼개는 간단한 방법

1. 급여 통장 만들기

먼저 급여 통장은 매월 급여를 수령하는 통장으로써 급여를 받고 고정 지출을 나가게 하는 통장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급여 통장은 다른 생활비 통장, 비상금 통장 등 다른 통장에 돈을 이체하게 하는 '어미 통장'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매월 급여일에 맞춰서 대출 상환액, 관리비, 보험료, 적금 등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 및 투자 금액이 이체가 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비 통장 만들기

적금, 대출 상환액, 관리비 등 비용은 본인 계획하에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이라 예상이 가지만, 그 외 생활비, 용돈은 변동지출로 그 달의 상황에 따라서 지출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돈이 없으면 더 적게 쓰기 때문에 매월 일정한 예산에 맞춰서 소비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급여 통장에서 매월 50만원씩 소비 통장에 자동으로 이체가 되도록 설정하고 50만원의 제한된 에산에서 생활비, 용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자는 지출 통장을 따로 관리하지 않을 때 술값으로 돈을 많이 지출했다..>

3. 비상금 통장 만들기

비상금 통장은 주로 경조사비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거래은행이 아닌 CMA 통장을 사용하는 것이 하루 단위로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더 좋습니다. 

위와 같이 용도에 따라 통장을 쪼개서 관리하면 계획 하에 지출을 하게 되고 효율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직장인은 많이 버는 것보다 지출을 잘 관리하는 것이 돈을 모으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초년생이면 꼭 통장 쪼개기를 통해서 관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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