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세분화 (Segementation) 정의와 조건

시장세분화 (Segementation) 이란

모든 고객에 기회와 수요가 있지 않다. 그래서 특정 고객에게 대부분 기회와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집중하여 마케팅을 전개해야 한다. 시장세분화는 시장을 분할하여 쪼개진 시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진행하는 것이다.

고객을 쪼개고 그들에게 맞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를 더 잘 충족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시장을 쪼개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다.

<출처: http://www.alleywatch.com/2013/08/segmentation-for-social-media-and-why-you-need-to-know-about-it/>

시장을 쪼개는 기준은 다양하다. 예를 들어 그들이 사는 지역을 기준으로도 시장을 쪼갤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성별, 나이, 소득, 결혼여부 등 인구 통계적으로 기준을 삼을 수도 있다. 지역, 인구 통계학적 기준 뿐만 아니라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 사회계층 등 심리적 변수를 기준으로 삼을 수도 있으며, 그들이 과거에 어떤 상품을 주로 이용했는지 등 행동학적 특성에 따라 세분화를 시킬 수 있다. 요약하면 시장을 세분화 시키는 기준은 지역, 인구 통계학적, 심리적 변수, 행동적 변수 등으로 기준을 삼을 수 있다. 

<자동차 시장에서 시장 세분화를 한다면?>

이처럼 몇 가지 기준으로 시장을 세분화를 하기로 결정하였다면, 효과적으로 세분화를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몇 가지 그룹으로 세분화를 시켰는데 각 고객층을 측정할 수 없으면 의미가 크게 없다. 다시 말해, 세분화한 시장의 크기, 구매력 등 쪼갠 시장의 특성을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측정을 할 수 있어야 관리가 되고 그에 따른 마케팅 활동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세분화한 시장에 속한 고객들에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그들이 주로 어떤 대중매체를 보는지, 어떤 유통경로로 제품을 구매하는지 정보를 알 수 있어야 한다.  그 밖에 효과적으로 시장을 세분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규모의 시장, 그리고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