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영화 속 장면 BEST 7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극중에서 나온 짧은 한마디와 장면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별 생각없이 그저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때로는 저를 돌아보고 감정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영화 속 명장면은 무엇이 있을까요? 영화 '라라랜드'에서 미아와 세바스찬이 천문대 하늘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별히 기억되는 영화 속 장면과 대사, 7개를 뽑아봤습니다.

명장면 1, 유머편

영화 아저씨의 한 장면. 이거 방탄 유리야 야 개xx야아~~~

<본 사진은 영화 아저씨와 관련이 없습니다.>

명장면 2, 해방과 성장의 순간

겨울왕국에서 엘사의 명장면. 자신을 억누르고 있었던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기분을 만끽하며 열창한 노래 'Let it go'.외로움과 쓸쓸했던 엘사가 변화하는 장면으로 영화의 흐름과 분위기가 전환되면서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합니다.

<겨울왕국 '엘사'>

명장면 3, 아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

인생은 아름다워의 한 장면. 독일 패전 후 귀도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독일군에게 총살을 당하러 끌려가게 됩니다. 죽음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귀도는 숨어서 지켜보는 아들을 의식하고는 우스꽝스러운 몸동작을 하며 아들에게서 멀어집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귀도'>

명장면 4, 연인의 아름다운 순간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톰슨이 춤추는 장면. 이 아름다운 장면에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라라랜드의 명장면>

명장면 5, 인생은 여행이다.

주인공 팀의 대사, "인생은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이다. 매일매일 사는동안 우리가 할수 있는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것이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무심코 지나쳤을 일상의 소중한 행복에 대한 후회와 반성이 관객들에게 묘한 울림으로 다가간다.

<라라랜드>

명장면 6, 추억에 대한 그리움

"야, 이년들아 다들왔니? 못 온 사람도 그러려니 이해한다. 25년 전, 수지네 집 앞에서 평생 만나자고 한 맹세 그동안 서로 못지켰구나 미안하다. 갑자기 죽는다고 나타난 내가 제일 야속한 년이지. 나미야. 친구들 찾아줘서 고마워. 비록 오래는 못 살다 가지만 니가 그랬듯이 나도 인생의 역사가 있는 내 인생 주인공이라는 걸 알고 간다. 좋은 선물 잘 가져갈게."

<써니>

명장면 7, 의미없는 메아리 (유머)

"크어어어엉-!!", 나니아연대기 아슬란.

<나니아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