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cctv)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노원역 애견카페 X마더에서 대형견이 소형견을 공격하였고, 사고를 당한 소형견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개를 키우는 견주 입장에서 사랑하는 아이가 사고를 당해 죽게 되어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습니다.
1. 두리 견주 글
아래는 견주가 커뮤니티 카페 보배드림에 올린 글입니다. 두리 (피해 강아지) 주인에 따르면 애견호텔 사장의 뻔뻔스러운 태도에 대해서 참을 수 없었다는 내용입니다. (본문 원글 출처: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34610)
2. 애견 호텔 관계자의 글
사고 이후에 X마더 애견호텔 관계자가 올린 해명글입니다. 애견호텔 사장으로 추정되는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피해 견주가 가해견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망치를 들고 가게에 왔다고 합니다.
3. 가해 견주의 글
가해 견주에 따르면 피해 견주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는 내용과 피해 견주가 망치를 가져온 내용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습니다.
4. 피해 견주의 2차 글
애견호텔 사장과 가해 견주에 내용에 대해서 사실과 다른 점을 일부 반박하는 내용입니다. 피해 견주의 말에 따르면 망치를 가지고 애견 호텔에 간 것은 사실이나 폭행협박을 하고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지 않았고 애견호텔 측과 가해 견주가 이야기하는 일부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34709/2/1)
피해 견주, 애견호텔 사장, 가해 견주의 말이 조금씩 다른 부분은 있어 진실은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진실은 아직 모르지만 개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사랑하는 반려견이 급작스럽게 사고를 당해 죽은 것은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습니다. 가해 견주의 입장도 매우 난처하고 절망스럽겠지만, 아무튼 가해 견주임에는 분명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애견 호텔을 관리하는 업체는 분명한 책임을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니 관리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것 같은데, 대형견과 소형견을 분리하는 조치를 사전에 진행했어야 합니다.
복잡한 사건이 잘 정리가 되길 바라며, 사고를 당한 두리에게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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