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삼성의 차기 경영 구도 변화', 삼성은 해외 이전을 하지 않는다.

강적들 '삼성의 차기 경영 구도 변화'를 시청하고 생각을 끄적여봤습니다.

삼성은 글로벌 기업이자 초국적 기업입니다. 그리고 삼성의 규모에 따라 행할 수 있는 권력이 하나의 국가에 버금날 정도록 성장하였습니다. 

삼성의 200조원이 넘는 매출의 90%를 해외에서 벌어들입니다. 국내매출은 약 20조원으로 법인세 등 조세공과금 8조9000억원 가운데 67%를 한국 정부에 낸다고 합니다. 한국 기업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법인세에 근거하여 어마어마한 세금을 내고 있는 것 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 실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일부 언론과 TV 방송에서는 삼성 경영권과 해외 이전에 대해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더불어 삼성전자의 지분 50% 이상을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삼성 본사의 해외이전을 요구해 왔다고 합니다. 



사실 삼성이 해외 이전을 하게 된다면 경제적, 사회적 여파가 보통 일은 아니겠지만, 세계의 흐름을 보면 이상한 모습은 아닙니다. 자본과 기업의 국경은 이미 사라졌고, 세계 각 국가에서는 해외 기업 유치에 상당히 오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실제 해외로 본사를 이전하는 사례는 과거부터 있었습니다. 스웨덴의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이케아는 높은 세금을 피해 본사를 네덜란드로 옮겼습니다. 그렇다면, 삼성은 한국을 떠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는 '삼성은 해외로 이전하지 않는다'라는 의견입니다. 

<출처: TV조선>

삼성은 한국을 떠날 이유가 없습니다. 해외로 이전하여 법인세율을 낮춘다고 하더라도 노조 없는 경영이 가능한 국가는 선진국 중에서는 한국이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노조없는 기업 경영이 '해외로 이전하여 낮은 법인세를 납부한다' 보다 가치가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삼성은 한국의 관료사회를 장악했기 때문에 한국사회에서는 초법적 지위를 누리는 것이 가능한 것이 또다른 이유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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