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여야 하는가?

1. 인터넷은 ‘일상’이다.

2016년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인터넷이용실태조사를 참고하면, 2001년 국내 인터넷 이용률은 56.6% 이었으며, 2016년은 무려 88.3% 이다. 10명 중 9명이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이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인터넷 이용행태와 인터넷의 사회적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의 상황을 요약하면, 인터넷은 ‘일상’이다.

2. 인터넷 사용 행태를 고려하여 주요 채널에 홍보하자

마케팅 용어 중에 AIDA, AISAS 등 고객 행태에 대한 용어가 있다. AIDA란 Attention, Interest, Desire, Action이다.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주목하게 되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열망하고 구매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터넷 환경에 더 적합한 용어는 AISAS이다. AISAS란 Attention, Interest, Search, Action, Share이다. AISAS 단계에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관심이 생기면 검색하고 구매하고 이를 공유한다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료 및 정보 획득을 위해서 ‘SEARCH’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사용자들은 자료 및 정보를 어떤 경로를 통해서 획득할까’라는 점을 생각해보자. 국내 사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채널은 네이버, 다음, 구글, 네이트 등이다. 각 포털 사이트마다 특징이 있지만, 당연 가장 높은 점유율은 차지하고 있는 채널은 네이버이다. 물론 주요 포탈뿐만 아니라 정보를 획득하는 채널은 메신저 (카카오톡 등), SNS (페이스북 등)도 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하고 질문을 하거나 후기를 남긴다. 그리고 그 정보는 웹 상에 계속 축적되고 네이버를 통해 가장 빠르고 쉽게 검색이 되어진다.이렇게 많은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일반화되었고 그것을 네이버를 통해서 해결한다.

그래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려면 네이버에 집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인터넷 사용자들의 이용 행태를 고려하여, 병원의 정보를 전달해야 홍보가 된다. 이제는 병원 간판만 달고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병원의 존재를 온라인에 홍보하여야 한다. 이제는 온라인에 병원의 정보가 없다면 신뢰가 가지 않는 시대이다.

3. 그러나 광고 경쟁 시대, 소비자는 피로를 느끼기 시작했다.

오늘날의 고객 행태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기 때문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사업자라면 반드시 인터넷을 활용하여 마케팅을 진행해야 한다. 과거에는 네이버 검색광고 하나만으로도 먹고 살만했었다. 블로그 하나만 잘해도 고객 유입을 창출하고 판매가 이루어졌다. 카페 하나만 잘 키워도 매출이 발생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정보 홍수의 시대, 모든 것이 달라졌다. 고객들은 더 이상 광고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는다. 광고를 의도적으로 회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선택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포탈의 검색에 의존하지 않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교하여 구분하는 습관도 생겼다. 그렇다고 광고를 진행하는 것을 포기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의 홍수와 과잉 경쟁의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효율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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