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도 함덕 황금고팡 해물찜

지난 8월 14일, 갑작스럽게 제주도로 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워낙 갑작스러운 여행이었고, 13일에 늦은 밤에 비행기 표를 예매하고 바로 다음날 아침 일찍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공항은 지상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다음부터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제주도에 도착해서 바로 차량을 렌트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차량 인수를 할때는 주요 손상 부위는 미리 사진 촬영이나 동영상 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손상 부위를 가리키며 사진 촬영)

제주도에서 첫 날 숙소는 함덕에 있는 곳에 잡았는데요, 숙소에서 짐을 풀고 첫 끼니를 때우기 위해서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해물이 땡겨서 숙소 근처에 있는 황금고팡에 갔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2년 전에 제주도에 방문했을 때 이곳에서 식사를 한 기억이 났습니다. 그 때는 해물탕을 먹어서 덕분에는 이번에 해물찜을 시켜봤네요. 제가 시킨 메뉴는 해물찜 족은놈 (2인) 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상당히 푸짐하게 나오죠? 가격 대비해서 엄청 푸짐한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와서 먹는 첫 식사 치고는 만족스러운 비주얼이었습니다.

해물찜 나오고 얼마 안되어서 젓가락을 조금 끄젓거리고 있으니 식당 이모님이 오셔서 먹기 좋게 잘라주셨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술 생각이 없었는데, 해물찜 비주얼을 보고 한라산도 한 병 시켰습니다.

꽤나 맛있게 해물찜을 곁들여서 소주 한 두잔 하다 보니 어느새 거의 다 먹어가서,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해물찜 2인 양으로는 두 명이서 배를 빵빵하게 채우기는 어렵더라고요. 

볶음밥도 꽤나 먹음직스럽게 나옵니다. 너무 맵지도 않고 완전 짜지도 않아요. 비주얼로는 조금 짜게 보이는데, 적당히 먹을만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나왔는데요, 제주도 함덕 황금고팡, 의도하지 않게 벌써 2번째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함덕 근처에 여행을 가서 해물탕이나 해물찜이 땡긴다면 한 번 정도는 가볼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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